웨딩홀
웨딩홀 가이드 Part1 : 가장 먼저 이것부터 정하세요

웨딩홀, 가장 먼저 이것부터 정하세요.

많은 분들이 결혼준비의 첫 단계로 시작하시는 웨딩홀 알아보기. 정말 중요한 부분이니만큼 꼼꼼하게 알아보셔야 하는데요.

무턱대고 알아보지 말고 방향을 잘 잡는게 중요하답니다.

1. 본식(예식)일자 정하기

예식 날짜를 정할 땐 신랑신부의 일정은 물론, 양가 부모님과 상의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참고로 '반드시 0월 0일 0시에 하겠다' 라고 날짜를 콕 잡아버리면 웨딩홀 협상 시 매우 불리해요! 일단은 올해 할 지, 내년에 할 지, 어느 계절이 좋을지, 일요일이나 평일도 괜찮은지 정도의 큰 그림을 정해보세요.

🧳 대략적인 예식날짜, 시기 잡기 예시 : ”25년 봄 시즌이면 좋겠고 초여름까지도 괜찮아요.”, “양가 친척중에 교회, 성당 다니시는 분이 없어 일요일도 괜찮아요.”, “지방하객이 많을 예정이라 너무 이른 오전보다는 차라리 늦은 점심이 좋아요”

2. 지역 정하기

양가가 같은 지역에 거주, 근무한다면 보통 하객들이 오시기 편한, 교통이 편한 곳으로 정하면 되는데요. 양가 지역이 다른 경우 꽤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됩니다. 보통 ‘더 많은 하객이 오는 쪽의 지역에서’ 하는게 일반적이고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을 정하곤 합니다.

📌 대략적인 지역 정하는 방법 예시· 지방 하객분들이 많아서 버스터미널과 가까운 강남권이 좋아요.· 회사와 가까운 서울 종로/중구가 괜찮을 것 같아요.· 양가집안 모두 같은 지역이라, 강서/양천구에서 하면 될 것 같아요.

3. 예산 정하기

예산 또한 신랑신부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더 많은 하객을 초대하게 될 양가 부모님의 의견이 중요해요. 총 금액을 현 시점에서 계산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1인당 식대를 어느 정도까지 부담할수 있는지를 양가 부모님과 상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에는 보통 축의금으로 예식비용과 식대를 충당할 수 있었지만 최근 웨딩홀들의 1인당 식대가 급격히 인상되면서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아요. 또한 양가에서 원하는 수준과 예산의 기준이 다를 수 있기에 일방적으로 정해버리면 어느 한 쪽에서 서운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신랑신부가 중간에서 잘 조율하는것이 중요합니다.

4. 하객수 예상해보기

결혼식이 아직 한참 남았는데 하객수를 예상해 보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으시죠? 대부분의 웨딩홀은 최소보증인원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약 최소보증인원이 200명이라면 실제 식사 인원수와 상관없이 200명분의 식대를 결제해야 한다는 의미에요. 반대로 하객수가 많은데 너무 좁은 홀을 예약하는 불상사도 피해야겠죠?

따라서 대략적인 하객수가 나와야 그에 적합한 규모의 웨딩홀을 알아볼 수 있답니다. 양가 부모님쪽, 신랑신부쪽 하객수를 대략적으로 세보세요.

연관 상품 보기
No items found.
No items found.
No items found.
No items found.
No items found.